'일기'에 해당되는 글 706건

  1. 2018.01.04 708. 2018-Jan-3 by Elletse
  2. 2017.11.11 707. 2017-Nov-10 by Elletse
  3. 2017.11.03 706. 2017-Nov-2 by Elletse
  4. 2017.11.01 705. 2017-Oct-31 by Elletse
  5. 2017.10.25 704. 2017-Oct-25 by Elletse
  6. 2016.06.08 703. 2016-Jun-7 by Elletse
  7. 2016.04.25 702. 2016-Apr-24 by Elletse
  8. 2016.02.15 701. 2016-Feb-15 by Elletse 1
  9. 2016.01.29 700. 2016-Jan-28 by Elletse
  10. 2016.01.26 699. 2016-Jan-26 by Elletse

708. 2018-Jan-3

일기 2018. 1. 4. 06:05
오랫동안 우리의 드림리스트에 있던 기타 + 키보드 듀엣. 거진 3년만에 처음으로 시도했다.

신랑도 나도 즐겁고, 뱃속에서 아기새우도 쿵쿵 신났다 ㅎㅎ 즐거운 가족 밴드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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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2017-Nov-10

일기 2017. 11. 11. 01:30
정말로 바쁜 한 주가 지났다. 심지어 점심도 거르고 일한것도 며칠 있다. ㅠㅠ 이미 예고되어 있던 바쁨이지만 그래도 힘드네.

아기새우가 잘 자라고 있는지 오랜만에 확인했다. Minden nagyon szép! 그리고 역시나 엄마의 직감은 놀랍게도 맞는다 :-) 흐뭇하다.

정밀초음파를 보고 온 다다음날, 회사에서 쓰러질뻔 했다. 갑자기 왼쪽 아랫배가 뭉치면서 너무 아팠는데 서있기는 커녕 앉아있을 수도 없었다. 회사 바이오메디컬 랩에 측정용 침대가 있는게 다행이었다.

랩에 들어가서 한 40분 누워서 배 뭉친걸 풀어주니 좀 괜찮아졌는데 정말 무서웠다. 그런 와중에 아기새우는 평소보다 열심히 움직여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 나는 잘 있어요" 라는 움직임이었나.... 고마워 아기새우야!

주말에는 차를 보러갔다가 전 직장동료 커플의 저녁식사에도 초대받았다. 역시나 바쁜 주말이 될것 같은데.... 무리하지는 말고 즐겁게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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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2017-Nov-2

일기 2017. 11. 3. 00:58
아침에 늘 타던 버스가 시간이 지나도 안와서 "내가 오기전에 이미 지나갔나?" 라고 생각하고 훨씬 돌아가고 갈아타야 하는 버스를 타고 출근했다. 회사에 도착하기 20초전 그 다음버스가 지나가는걸 본건 슬픈일... 기다렸다가 다음것 탔으면 1분 늦게 도착했을듯.

퇴근할 무렵에 일이 왠일로 잘되나 싶어서 한 3분 늦게 오피스에서 나섰더니, 막판에 뛰어서 타야할 정도로 간당간당하게 버스를 탔다. Kisrimp 한테 무리가 갈까봐 최대한 뛰는건 자제하고 있는데 오늘 하루종일 미안해 ㅠㅠ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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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2017-Oct-31

일기 2017. 11. 1. 00:20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데이케어 투어라니 ㅋㅋ 이런 멀고도 먼 단어가 현실이 되다니. 참 신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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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2017-Oct-25

일기 2017. 10. 25. 21:15
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로 돌아옴.

한참 힘들었을 때 써놓은 글들을 보니, 감성이 폭발하는구만 -_-. 살짝 부끄럽지만 또 그게 나였으니 어쩌겠니.

나 혼자만의 내가 아니라, 둘이 하나가 되었고,
그리고 이제 나는 나일뿐'만 아니라' 다른 누군가(들)의 특별한 의미가 있는 존재가 되고 있음을 매일매일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20대의 나는 모르던 것들을,
30대의 나는 알게 되고,

20대의 나는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30대의 내가 보기엔 그저 그렇고.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나도 어른이 되고.

하지만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되더라도 나의 존재는 잊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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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2016-Jun-7

일기 2016. 6. 8. 05:12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겠는데 벌써 6월이다. 이러다보면 올해도 금방 끝나겠구나.

어제는 오랜만에 밤에 잠이 안와서 혼자 이생각 저생각을 다 했었는데, 그 중에 글로 정리하고 싶은 것도 있었는데, 언젠가는 기회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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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2016-Apr-24

일기 2016. 4. 25. 04:14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오늘의 복음 말씀. 이 성경 구절을 들을 때면 지난 추억 속 한 때가 떠오르곤 한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나날들. 이제는 그 시간 함께했던 모두가 제각각으로 흩어져 있지만 각자의 삶 안에서 때때로 함께했던 그 나날들을 기억하며 서로을 위해 기도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그리고 그 시간을 가능하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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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2016-Feb-15

일기 2016. 2. 15. 11:46

10여일 간의 한국 휴가도 이렇게 끝나가고...

길진 않았는데 집에서 거의 보낸 덕에 잘 쉬고 잘 먹고 잘 놀고 휴가같은 휴가를 보낸 것 같다. 만성 피로는 이제 안녕 :)

아직 해결이 안된 핸드폰 ㅜㅜ. 아마도 안될것 같고....

아직 해결이 안된 다른 하나도 어째 불안불안 함. 이건 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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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2016-Jan-28

일기 2016. 1. 29. 03:13

1. 오, 700번이다. 꽤 몇년 썼는데 아직 700번이라니 별로 열심히 글을 쓰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과, 그래도 700번이라니-! 하는 두 생각이 동시에 든다.

2. 팀에서 하고 있는 일을 정리해서 발표하는 4시간 반짜리 미팅을 하고 집에 왔는데, 이래저래 생각이 많다. 그리고 힘들다.... 어구구.

3. 어제도 오늘도 미팅이 너무 많아서, 시간 분배 퍼센트은 아직도 못끝냈다. 내일은 끝내야지... 하지만 내일도 빈 시간이라곤 아침에 한시간 뿐 ㅠㅠ 이번주는 정말 미팅으로 점철된 한주.

4. 장기간 기억하는 메모리는 영 부족한지 옛날 일들을 기억하고 있는게 별로 없는데, 문득 석사 과정 시절, 친구 V와 함께 전자동-전산동 2층 복도를 빙빙 돌며 이야기 나누던 그 시절이 떠올랐다. 그래봐야 고작 8년, 헉 정말 8년인가, 전 얘기일 뿐인데, 엄청 옛날 같이 느껴지는 그 날들.
그 시간이 그립네 ㅎㅎ

5. 누구는 결혼을 하고 누구는 프로포즈를 하고 누구는 아기를 낳고 이런 인생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멀고가까운 내 주변에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나도 어른이 되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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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2016-Jan-26

일기 2016. 1. 26. 21:05

1. 사실 알고는 있었지만, 승진해도 월급이 안오른다는 사실은 슬픔. ㅜㅜ

2. 조직개편의 여파로 프로젝트 및 할일의 % 분배를 다시하는 중인데, 이론과 실제는 엄청 다른걸 또 느낀다. 하는 일이 적은 것보단 많은게 좋긴 한데, 이러다가 엄청 바쁜 한 해가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뭐 일단 시작은 힘이 넘치게 시작해 보자!

3. P는 오늘부터 새 프로젝트를 맡아서 옆옆 건물로 출근을 시작했다. 오늘은 첫날이라 회사에서 점심을 사준다고. (부럽다.) 내일부턴 좀 더 편하게 점심을 같이 먹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즐겁다 :D

4. 그러고 어쩌고 하다 보니 한국 가는 날이 이제 2주도 안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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