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8년 12월 17일

일기 2008. 12. 17. 23:29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했다.
순전히 나의 개인 용도로 사용할 블로그.

뭐랄까. 일기나 개인적인 얘기들 같은걸 적어놓고 싶은 공간.
나를 아는 사람들은 바위나 싸이를 통해 들어올 수 있지만,
내 정보를 클릭하지 않고서는 들어올 수 없는 곳.
그리고 나를 모르는 사람들은 들어올 수 없는 곳.
마지막으로 새글읽기 같은 식으로 무의식적으로 글을 읽는게 아니라,
정말로 읽고 싶은 사람들만 읽을 수 있는 그런 곳.

그런 공간이 필요했다.
기존 블로그(http://lsk0117.tistory.com)는 리뷰나 영화 감상같은걸 올려놓았더니,
사람들이 검색같은걸로 생각보다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아서...
뭔가 개인적인 내용을 올리기는 껄끄러웠다.
그래서 급기야 새롭게 만들어 버렸으니. 흠.

더불어 네이버에서 진행하던 무료 도메인 제공 이벤트도 당첨되어서- (선착순이긴 했지만.)
http://leeseulki.pe.kr 이라는 내 이름으로 된 주소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뭔가 자기 이름으로 된 홈페이지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부러웠는데!!
뭔가 시기가 잘 맞아 떨어진 거지 =D

석사 디펜스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가 후다닥 일을 해치워 버렸다 :)
뭔가 뿌듯하네~ ^^

Posted by Ellet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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