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008년 12월 19일

일기 2008. 12. 19. 09:13
아아. 죽겠다.
또 오랜만에 한번 술을 왕창 마셔줬더니 =_=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회복이 힘들어짐을 느끼고 있다.
나도 나이가 드는건가....

석사 디펜스 회식때 무슨 술을 이렇게나 마시는지.
그리고 알았다. 내 주량은 절대 소주 1병이상은 안된다는거.
정말 속 안좋아서 죽을것 같다. 에휴....

앞으로 남은 내 인생동안 술을 이렇게 마셔야 하는 건 얼마나 남아 있을까.
적어도 연구실을 졸업하기 전까지는 셀수없이 많은 날이 남아있을듯.
이럴때마다 조금씩 회의를 느낀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러고 사는건지..
Posted by Ellet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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