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 6-9-2015

일기 2015. 9. 7. 07:10

이탈리아에서 먹어보지 못하고 돌아온 아마레또. 다른 것을 사러 간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크림 아마레또를 보고 집어 왔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도수 (14.7%) 에 달콤한 넛향이 즐겁다.

외국어(주로 영어겠지만.)로는 감정의 소통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깊은 감정까지는 몰라도 내게 호감을 느낀다 혹은 아니라는건 확실히 구분이 된다. 이전에 한번 만난적이 있던 A씨와 말은 많이 전해들었어도 만난건 처음인 B씨. 나이나 알고지낸 시간에 상관없이 만남이 따뜻하고 행복했다. 주말의 끝이 행복해서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Kiskecském, Köszönöm hogy ezt gondolod!

Posted by Ellet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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