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6. 2017-Nov-2

일기 2017. 11. 3. 00:58
아침에 늘 타던 버스가 시간이 지나도 안와서 "내가 오기전에 이미 지나갔나?" 라고 생각하고 훨씬 돌아가고 갈아타야 하는 버스를 타고 출근했다. 회사에 도착하기 20초전 그 다음버스가 지나가는걸 본건 슬픈일... 기다렸다가 다음것 탔으면 1분 늦게 도착했을듯.

퇴근할 무렵에 일이 왠일로 잘되나 싶어서 한 3분 늦게 오피스에서 나섰더니, 막판에 뛰어서 타야할 정도로 간당간당하게 버스를 탔다. Kisrimp 한테 무리가 갈까봐 최대한 뛰는건 자제하고 있는데 오늘 하루종일 미안해 ㅠㅠ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자.
Posted by Ellet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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